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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뒤에 후회는 사양합니다

윤하월|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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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약혼자, 에릭의 외도를 목격한 후
목이 졸려 살해당한 올리비아 그로스비너.

왜인지 알 수 없지만,
그녀는 언젠가 자신이 구해 주었던 여인, 사라의 몸으로 눈을 떴다.

“당신이 올리비아를 죽였잖아!”

분을 참지 못하고 참석한 자신의 장례식에서
올리비아는 모든 진실을 밝히려 한다.
그러다 뜻밖의 인물과 마주치게 되는데…….

카이든 아렌트 공작.
에릭 앤더슨에게 원한이 있어 보이는 그는
올리비아에게 그날의 진상을 캐묻기 시작한다.

전 약혼자에게 자신이 겪은 것보다 더한 불행을 안겨 주기 위해
그녀는 카이든과 손을 잡고 복수하기로 하는데…….

그런데.

“어째서, 왜……. , 당신이 대체 왜…….”

그녀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남자가
자신의 무덤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야 만다.

카이든, 당신은 대체 왜 내 죽음에 슬퍼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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