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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주들의 여주대역 인건에 대해서

장미로|
자다가 뇌졸중으로 죽어서 책에 빙의한 사람이 있을 까? 그것도 책 여러권을 집합해 놓은 막장 세계로...

"여주 대역을 잘 해낸다면 너를 살려주고 대가로 100억을 줄게"

한 세화는 가짜 공녀라는 신분을 가지고 로판의 세계에서 대역 시스템과 함께 살아가기로 한다

그리고 남주들의 곁에서 자신의 대역생활을 착실하게 이수를 한다

여주가 돌아오는날 한 세화는 100억을 들고 완벽하게 현실로 돌아갔다

"역시 돈이 최고야! 남자가 무슨소용이람!"

하지만 돌아가는 도중 시스템이 갑자기 말썽일줄 누가 알았을까, 그녀는 강제로 다시 과거로 돌아가야만 했다

골모 끝자락까지 물러서자 남주가 비릿하게 웃어보였다

"그래서 얼마나 더 속이려고? 응? 한 세화?"

한 세화는 비즈니스 적인 미소를 지었다

"죄송합니다, 저희 계약에는 차후서비스와 관련된 조항은 없습니다!"

4.rosero.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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