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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가 새로쓰는 로맨스 코미디

E니|
원작에서 여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남주는 130개의 폭탄을 날리는데, 그 폭탄과 함께 날아간 악녀가 있다?
그건 바로 기유, 이 소설의 악녀였다.

폭탄과 함께 하늘의 별이 된 기유는 회귀하고, 다시 눈을 뜨니 시스템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와 함께 기유를 찾아왔다.
좋은 소식은 스토리를 수정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는 것.
나쁜 소식은 그로 인해 미래의 모든 날이 망신살이 항상 도사린다는 것.
창피당해서 죽을 것이냐 아니면 폭탄에 맞아서 죽을 것이냐
굳이 선택을 하라고 하면 전자를 선택을 했다.

그래서 기유는 200명 이상이 모인 파티에서 소리쳤다.

“주님! 정의로운 도둑이 되게 해 주세요!”

그리고 경악 속에서 남주는 '유리 구두'를 신고 파티장에 입장했다.

또 어느 날 기유는 남주의 악질적인 질타에 소리쳤다.

“미생, 완생! 난 아직 미생이다!”

그리고 남주와 여주가 처음 대화를 하는 장면에, 남주는 씩 웃으며 여주에게 말했다.

“엄마.”
작품 회차(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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