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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의 물리치료사가 되었다

바삭2|
지구는 팔렸다.
[누구에게?]
우주의 지배자 중 하나에게.
[누가 팔았지?]
아포칼립스 이후에 힘을 잡은 세력들, 네오 메이슨.

갑작스러운 아포칼립스와 그로 인해 지구가 팔린 후, 저항군의 엔지니어로 활동하던 공원구.

“우리는 과거를 이미 여러 번 다녀왔고. 성과를 거뒀어.”
“그게…….”
“그것 덕분에 지금의 저항군이 있는 거야, 곧 사라지겠지만.”
“그래서 또 갈 사람이 필요한 거야?”
“그래,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마지막 남은 기회인데…… 나를?”

저항군이 궤멸하기 직전.
원하지는 않았지만, 과거로 돌아가 이 사태를 바로잡을 기회를 얻게 된다.

‘씨X. 그때 그냥 뒈졌어야 했는데…….’

개 같은 아포칼립스는 이제 시작이었다.
작품 회차(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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