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병기로 키워진 전문 킬러 조사영. 하지만 죽음에는 순서가 없는 법! 그 강했던 사영도 결국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한다... 라고 생각했으나 눈을 떠보니 10년 전으로 회귀한 사영. "그래, 기왕 다시 살아난 거 내 맘대로 살 거야!" 회귀한 사영은 모든 일을 청산하고 오랜 꿈이었던 빵집을 차릴 계획을 세운다. 더 이상 칼이 아닌 빵칼을 들고, 피 튀기는 삶이 아닌 딸기잼이 튀는 그런 평화로운 삶을 위하여! 하지만... 과연 생각대로 잘 될까? 최강의 제빵사가 되기 위한 사영의 달콤 살벌 이야기! email_88rlaalswl@naver.com
깨어나보니 낯선 산기슭 어딘가. 내가 누구인지도, 여기는 어디인지조차 기억이 없다. 그렇게 찾은 병원에서 또다른 나를 만나며 벌어지는 비극 범죄물.
제1부: 프로스티 온 더 프로즌 스틸 (Frosty on the Frozen Steel) 인구 절벽의 시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 정신 질환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세기말을 배경으로 한 고급 주택가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된다. 대기업 부회장인 남편과 아들, 딸을 둔 그녀는 행복한 삶을 누린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녀의 사망 원인을 파헤칠수록 가려졌던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제2부: [Dæmd Dæm] (댐드댐) 수자원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커다란 댐이 들어선 한 시골 마을에서 사망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다. J와 K 그리고 아인혼이 사건 해결을 위해 파견되는데, 단순하게 보였던 사건을 조사할수록 과학과 미신으로 지어진 거대한 댐이 정체를 드러낸다. 과연 그 댐은 저주를 가둔 것인가(Dammed Damn), 아니면 저주받은 댐인가(Damned Dam)? 제3부: 가이어 투 가이아(Gyre to Gaia: 대지로 향하는 소용돌이) 경찰청으로 복귀한 J와 아인혼은 유 국장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배후에 스퀘어라는 회사가 관여됐다는 정황을 포착한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스퀘어에 대한 수사는 어려워만 지고, 세상은 GPS로 인해 무정부 상태가 되어간다. 제이와 아인혼은 극심한 혼돈 속에서도 두란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겨운 나날을 보내지만, 인구 절멸과 GPS는 그들을 소용돌이치는 격랑 속으로 몰고 간다. 월.수.금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