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그저 잠을 자고 일어났을뿐인데 어째서인지 세상은 그대로고 내 존재만 회춘을 해버렸다.
[ 로딩중 ⠐⠐⠐]
아, 무슨말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 현실을 자각하지 않으면 패널티가 부여됩니다 -! ]
“아니 뭔 페널ㅌ-.”
다시 눈을 떴을때는 다른 창이 내 눈앞을 떠다녔고 온몸이 두둘겨 맞은 것 마냥 욱씬댔다.
[ 현실자각이 부족했나요? ]
“전혀? 완벽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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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기 싫어서 그런건 아니고, 내 앞에 보이는 이들이 불쌍하니 잠시 도와주는 걸로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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