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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남편과 이혼하려는데, 아이가 생겼다 [if 외전]

백단|
완결
서브 남주를 낳을 악녀로 빙의했다. 악당 남편에게 집착하다 죽는 역할로.

“내가 네 편이 되어 줄게!”

어차피 한집에 살게 된 거, 그동안 가엾은 남편에게 잘해 주기로 했다.

그런데 성년이 되어 이혼을 앞둔 어느 날.
예기치 못한 하룻밤으로 덜컥 아이가 생겨 버렸다. 맙소사.
그래서 들키기 전에 떠나려고 했는데…….

“저, 리하르트? 뭔가 오해가―”
“난 널 보낼 마음 없으니까, 죽어도 내 품에서 죽어. 엘리사.”

아름다운 얼굴로 눈물 흘리며 애원하는 것도 모자라,

“내 애를 가지고 어딜 도망가려고.”

서늘한 눈으로 다짜고짜 쫓아오기까지 한다?
……아무래도 도망은 그른 것 같은데. 이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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