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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을 위한 특급 레시피 썸네일 이미지뱃지 아이콘
흑막을 위한 특급 레시피
설혜연

꿈도 희망도 없는 피폐 소설에 빙의했다. 좌절한 것도 잠시, 원작과는 동떨어진 두메산골 엑스트라일 뿐인 걸 깨닫고 편안해졌다.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흑막은 여주와 남주가 처리할 테니, 마음 놓고 전원생활을 즐겨야지! “마, 리리아! 길가다 주운 기다! 니 가지라!” “뭔데 이리 요리를 잘할꼬? 복덩이다, 복덩이!” 오늘도 해피하고 평화로운 두메산골 …인 줄 알았건만. “네가 리리아 브릿지인가?” 귀한 곳에 누추한 흑막이 찾아왔다. 아니, 사실 얼굴은 누추하지 않았다. “죽음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 네가 제국의 유일한 희망이다!” 저기요, 나는 원작 여주가 아니라니까? 특별한 힘이 깃든 그림으로 세계를 구해내는 건 여주가 할 일이거든? 가! 훠이~훠이, 꺼지라고! 달라붙지 말란 말이야, 나는 요리사라고! 자꾸만 흑막이, 내게 구원을 요구한다! #빙의물 #미인여주 #퇴폐섹시남주 #쌍방구원 #전생에특급요리사 #나를 지켜줄 원작 악당을 회복(음식을 먹여서) 시키자 #먹방 #힐링

나의 악운께 모든 걸 바치겠습니다. 썸네일 이미지
new 뱃지나의 악운께 모든 걸 바치겠습니다.
Greenny

“각자? 알아서 잘 숨어? 내가 퍽이나 널 믿고 ‘그래, 잘 가.’ 할 줄 알았어? 난 너 못 믿어. 이 생활 끝날 때까지 영원히 내 눈 앞에 둬야 안심이 될 것 같단 뜻이야.” 제 곁에 두겠다는 말이 이토록 애정 없이 들릴 수 있을까. 지독한 집착을 담아 말 하는 그의 눈에선 그저 경멸만이 느껴질 뿐이었다. “뭐? 놔, 이 나쁜 자식아! 놓으라고!” “입 다물고 따라와. 또 뒤 밟히기 싫으면. 너랑 난 이제 한 배를 탄 거야. 네가 잡히면 나도 끝장이라고.” 저 남자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에 악운이 따르리라. 그는 나의, 나는 그의 악운이었다. greensunny124@gmail.com

사천당가의 만신이 되었다 썸네일 이미지
up 뱃지사천당가의 만신이 되었다
백탈시급

인왕산 만신의 제자이자 장군신을 내림 받은 끗발 좋은 MZ 무당 김유하. 정월대보름을 앞둔 어느날 액막이굿을 하던 와중 급살을 맞고 쓰러지게 된다. 이대로 염라대왕 뵙나 싶던 와중 사천당가의 천덕꾸러기 당해율의 몸에서 깨어나게 된다. 뜬금없이 무협지에 빙의한 후 현실 세계로 돌아가려 하지만 쉽지 않다. 매일 자신을 쫓아다니며 제사상을 차려 달라는 선대 가주부터, 빙의 맛집 귀문관살 체질을 타고 나 저를 귀신 막는 간이부적으로 사용하는 남궁세가의 소가주까지. 무당 팔자 여든까지 간다고 왜 여기까지 와서 이러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이럴거면 집으로 돌려 보내 달라고! 아니면 금발 미남 가득한 서양 로판에 빙의를 시켜 주던가! 작가 메일 : heya7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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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들에게 사랑받는 딸이 되었습니다.
신비피치

올해 42세로 남편과 아들, 딸을 낳아 살던 김미애. 장을 보고 오는길, 한 여자의 명함을 받고 집에 왔지만 ‘칠칠치 못하게 나이 먹고 넘어지긴.. 쯧’ ‘아 엄마 그렇게 입고있는거 친구들이 지나가다가 보기라고 하면 어떡해! 창피하단 말이야 나오지마!’ 남편과 아이의 모진 소리를 듣고 명함에 적힌 주소지로 찾아갔다. 그곳에서 환한 빛을 본 후, 놀랍게도 어릴적 내가 제일 좋아헸던 게임 [정령사 딸 육성 프로젝트]의 10살 딸 '르미엘'로 빙의되게 되는데.. "내 딸, 르미엘. 넌 내게 이 제국보다도 더 소중하다."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공작아빠의 다소 딱딱하지만 사랑이 담긴 표현. [넌 그저 행복하기만 하면 된단다. 우리가 널 사랑할테니-] 정령들의 무한한 사랑 표현. 사랑을 주기만 했던 르미엘의 사랑받는 힐링이야기! cutelady11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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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뱃지희생이라니 오해입니다
홍감자

처형당할 가짜 성녀에 빙의했는데 신성력을 각성했다. 하지만 임시 성녀일 뿐, 나는 여전히 가짜였다. 신성력을 얻은 대가는 마왕을 봉인한 뒤 진짜 성녀 대신 죽는 것이었으니까. 신성력을 모으면 돈을 벌 수 있다기에 조금 열심히 살았을 뿐이다. 그리고 마침내 내 역할을 마친 뒤 죽음을 위장했는데……. “신전은, 그리고 아르카누스는 성녀님의 고결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지나치게 많은 관심을 받아 버렸다. 그뿐 아니라. “아무래도 취한 게 맞는 것 같군. 당신이 보이는 것 같아…….” 어째서 남주들은 진짜 성녀도 나타났는데 죽은 나를 잊지 못하는 걸까. 이렇게 된 거, 살아 있다는 사실은 절대 들키지 말아야겠다.

딸바보 아빠는 허락 못해! 썸네일 이미지
딸바보 아빠는 허락 못해!
한이량

연애를 방해하기 위한 딸 바보 아빠와 연애가 하고 싶은 네 딸들의 불꽃 튀는 눈치 싸움! 어떤 비겁한 수단이라도, 어떤 중상모략이라도 허가되는 것이 아빠의 특권! 가지각색의 연애 이야기와 그것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심경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보지 않으시겠어요?

로판 랭킹

흑막의 해피엔딩을 위하여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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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뱃지흑막의 해피엔딩을 위하여
전설아
조회63|관심4

어린 악당의 눈을 본 순간 전생이 떠올랐다. 이곳이 전생에 읽은 로맨스 판타지 속이라는 것도. 내가 소설 속 최종 흑막이라는 것도. 그러나 상관없다. 끝이 어떤지를 아는데 그 길을 고스란히 답습할 리가. “울지마. 웃는 게 더 예쁘니까.” 부모를 잃고 힘들어하는 어린 악당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아버지를 만나고 싶니?” 어린 여주가 어머니를 잃고 고생하기 전에 아버지를 찾아 준다. 마지막으로 흑막이 되는 계기인 아버지의 죽음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모든 것은 나의, 흑막의 해피엔딩을 위한 일이었다. 그런데. “그대에게 황제의 친우가 될 수 있는 영광을 주지.” “언니는 절대 못 줘요.” 남주는 뜬금없이 친우가 되어준다고 하고, 여주는 남주를 견제한다. 내 해피엔딩을 위해서라지만, 여주와 남주의 해피엔딩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러면 우리, 결혼할까요?” 소설과 달리 곱게 자란 악당이 유혹해 온다. 내 손을 감싸 안는 커다란 손. 손등 위로 부드럽게 내려앉는 뜨거운 숨결. 매혹적으로 접히는 눈. 순진한 아이는 어디 가고 완연한 남자가 내 앞에 있었다. 사람을 홀리는 구미호 같은 남자가. “절대 안 돼. 계약은 이미 파기 됐다. 너희는 아무 관계도 아니지.” 내게 무관심한 줄 알았던 아버지는 결혼을 반대하는데. 흑막과 악당을 강제로 약혼시킨 분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극렬한 반대였다. 흑막의 해피엔딩, 가능한 걸까? 미계약작 jeon-seol-a@naver.com

토끼같은 황자 먹여살리는 감자같은 여공작 썸네일 이미지15세 관람가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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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뱃지토끼같은 황자 먹여살리는 감자같은 여공작
감자지킴이
조회30|관심1

제1국의 가장 고귀한 핏줄로 누구보다 탁월한 재력, 외모, 두뇌를 모두 챙기느라 무공과 인성이 빠져버린 1황자 '레이 아서' 는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팔자에도 없는 전장 흙바닥에 종이 인형마냥 너덜거리며 뒹굴게 되고 그걸 본 제1국 내 유일한 소드마스터 여공작이자 전쟁통에서 살다시피해 귀족 모먼트 보다는 6남매를 홀로 먹여살릴것같은 흙감자가 더 어울리는 '안젤라 로렌'이 주워서 먹여 살리게 되는데..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얼레벌레 서툴게 챙겨보는 두 사람의 고군분투한 첫사랑 일대기 레이 아서(1황자, 20세) 다른 제국에서는 제국의 꽃이라 하면 꽃같은 영애를 가리키겠지만 제1국에서는 레이 아서가 제국의 꽃이라 모두 입을 모아 말할 정도로 빼어난 외모를 소유했으며 고귀한 핏줄을 타고난 자답게 제1국 내 가장 명석한 두뇌로 외교면 외교, 연구면 연구 했다 하면 대박을 쳐버리는 미친 재능을 소유했다 완벽한 그에게 빠진 것은 태생부터 땀냄새에 질색하고 빼어난 외모에 근육은 미관상 저해된다며 밥먹듯이 무공수업을 빼 버려 결국 완성형 종이인형이 되어버렸다 또한 아쉬울 것 하나도 없는 황자로 까탈스럽기는 제국에서 제일이다 안젤라 로렌(로렌가 공작, 소드마스터, 20세) 제1국 황실기사단장 최다배출된 로렌가에서 제국의 유일한 소드마스터를 15세에 발현해 최연소의 나이로 공작위를 수여받은 무공에 미친재능을 가졌다 명망있는 공작가 출신이나 전쟁터에 12살때부터 밥먹듯이 굴러와 챙길 군식구가 너무 많아져 귀족 보다는 아버지 가장 모먼트가 강한 책임감 넘치는 흙감자가 되어버린.. #능력여주 #능력남주 #로코 #남장(오해) #미인남주 #미남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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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자추천

악역 공녀님의 마법 연구일지 썸네일 이미지
악역 공녀님의 마법 연구일지
한시아hansia

로판 소설의 악역 공녀에 빙의한 대학원생 한설아. 로맨스에는 자신이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 낯선 세계에 떨어진 과학자가 할 수 있는 건 주변을 연구하는 것 뿐. 그런데, 의도와 다르게 등장인물들이 나에게 집착한다. 황태자, 흑마법사, 심지어 원작 여주까지?! 우당탕탕 악역 공녀의 마법 연구일지가 시작된다. 작가 이메일: sia.han@proton.me

눈을 뜨니 드래곤이었다 썸네일 이미지
new 뱃지눈을 뜨니 드래곤이었다
투톤

인생의 대부분이 배신당하는 삶..... 나의 유일한 꿈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국 나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뜨니 드래곤이었다....? 이건 다시 기회를 얻은 내가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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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사랑이 무서워서 도망치고 싶다
아이테르

불의의 사고로 죽은 나는 어째서인지 전생의 기억을 모두 가진 채, 고대 그리스 사람으로 환생했다. 떠돌이 상인으로서 현란한 말솜씨로 사람들에게 항아리를 팔던 내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며 상업의 신 헤르메스 님이 나를 납치…… 아니, 올림포스로 데려가셨다. 그렇게 헤르메스 님의 시종으로서 삼 년간 쉬지도 못하고 일에 찌들어 살던 어느 날.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올림포스의 수많은 신들이 나를 찾기 시작했다. "이렇게 다재다능한 아이는 내 곁에 두는 게 제일 옳아." "이게 무슨 아테나 누님의 올리브 나뭇잎 뜯어먹는 소리야? 엘린은 나와 함께 지상 여행을 떠날 거라고." "어머, 어머. 너희들 엘린의 의사를 싸그리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는 거니? 우리 엘린은 <로맨스 모임>의 정회원으로서 나와 함께 지낼 예정이란다?" "이보세요. 엘린은 제가 데려온 제 시종이거든요? 다들 헛꿈 꾸지 말아줄래요?" 신들끼리 나를 두고 옥신각신하지 않나. "와하하! 먼저 데려가는 사람이 임자인 게 당연한 것을! 이 인간 계집은 내가 데려간다!" "야, 저 미친 망나니 자식 잡아!" 다투는 게 귀찮다는 듯이 시원~하게 나를 납치하는 신들도 나타났다. 그리고 결국엔 나를 두고 신들의 쟁탈전까지 일어나버리고야 마는데……!! 살려주세요. 도망치게 해주세요. 신들의 싸움에 연약한 인간 등 터지겠어요! #역하렘 #환생물 #그리스 로마 신화 #믿음소망사랑 중에서 최고는 망사랑! #유능한 여주 #똑똑한 여주 #이리저리 구르는 여주 #도망(가고 싶은) 여주 #신들에게 사랑 받는 여주 #진짜 남주 찾기 프로젝트 (죄송합니다. 후보가 너무 많아서 키워드를 다 못 쓰겠습니다.) ※그리스 신화를 심하게 각색한 작품입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대부분의 남신들이 미청년으로 나옵니다.

사생아로 태어난 게 죄는 아니잖아요 썸네일 이미지
new 뱃지사생아로 태어난 게 죄는 아니잖아요
토끼z

10년 만에 돌아온 아빠의 정체가 알고 보니 제국의 황제였다. 나는 그의 숨겨진 자식이고. 그간 정치적인 이유로 내 존재를 숨겨왔지만, 그는 언제나 이날만을 기다려왔다고 했다. 늦게나마 내 존재를 세상에 공표할 날만을. 나는 고민 끝에 결국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래. 케케묵은 원망 따윈 다 털어버리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황제의 딸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는 거야. 그런데.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황궁에서 내가 맞닥뜨린 건 환대가 아닌, 여태 존재조차 모르고 살았던 나의 배다른 형제들이었다. "죽을 자리인 줄도 모르고. 제 발로 잘도 기어들어 왔구나." 벌레 같은 것. 소름 끼치도록 찬 음성이 폐부를 아프게 찔렀다. arongee4@naver.com

공작님의 저주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썸네일 이미지
공작님의 저주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권로아

“테인, 안 드시면 음식이 전부 식어버릴 거예요.” “괜찮습니다. 전 당신이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릅니다.” 맛을 못 느끼는 공작과 먹보 여기사의 데이트 같은 모험 이야기. #로맨스판타지 #달달물 #존댓남 #능력남 #다정남 #능글남 #발랄녀 #능력녀 [SBS 아카데미게임학원 웹소설 과정 수료 작품] 월화목금 오후 5시 주 4회 연재

북해빙궁의 망조를 막아보겠습니다 썸네일 이미지뱃지 아이콘
북해빙궁의 망조를 막아보겠습니다
파베초콜릿

겨울만이 존재하는 북쪽. 언제나 살을 에는 추위 속, 오롯이 서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거대한 성이 있었다. 얼음 빙(氷). 집 궁(宮). 북해빙궁의 대공녀 백유수는 열아홉 살에 혈교로 가족을 잃고 홀로 살아남는다. 몇 년 후 복수에 성공한 그녀는 가족을 잃은 허망함에 끝내 주화입마로 죽게 되고... 어느 날, 열두 살이었던 때로 돌아왔다. 너무도 그리워했던 가족들을 마주하며, 유수는 지난 생과 달리 반드시 가족을 지키겠다 맹세한다. 다시 한번 무공을 쌓고 남동생의 구음절맥을 고치고 빙궁의 배신자들을 축출하겠노라고. [무협에 충실/무협로판/회귀/먼치킨여주/먼치킨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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