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의 황후가 되어 주어야겠어.” “네?” 정신 나간 놈이 아니고서야 남자인 저를 황후 삼겠다는 말이 어떻게 나오지? 엘라이나는 헛웃음이 나오는 것을 겨우 참았다. 그래도 명색이 황제인데 비웃을 수도 없고. 억지웃음을 지으려다 보니 볼에는 어색하게 경련이 일었다. 황후가 되지 않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험난한 과정을 견뎌내었는데! 이 무슨 마른 하늘의 날벼락 같은 소리를! 혹시 여자인 것을 들켰을까? 아니지, 자신이 남장한 것을 알았다면 황제를 기만했다고 당장에 목을 쳤을 터. 암!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지! 일단 황제의 속마음부터 알아내는 것이 급선무. 살살 달래면 돼려나?! 웬만하면 긴말하지 않으려고 애썼는데. ‘흠, 흠!’ 엘라이나는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폐하! 저는 남자인데 어찌 황후가 될 수 있겠습니까? 농이 지나치십니다.” “내 말을 거역하겠다는 건가?” 블레이크는 몹시 언짢은 표정으로 미간을 구겼다. ‘감히 네가?’ 물론 그렇게 말하진 않았지만 눈빛은 딱 그 의미를 담고 있었다. “그것이 아니라 남자인 제가 황후가 되면 제국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로 귀족파, 왕정파 뿐만 아니라 신전과 백성들도 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음, 그건 걱정할 것 없네. 그대가 여장을 하면 되니까!” “그게 무슨 …?” ‘미쳤…!’ 하마터면 불경한 말을 뱉을 뻔한 엘라이나는 마른 침을 꼴깍 삼켰다. 황제는 당황해하는 엘라이나의 몸을 느른한 시선으로 훑어보더니 입꼬리를 슬쩍 말아 올렸다. “꽤나 잘 어울리겠어.” 노골적인 시선이었다. 엘라이나의 몸은 그의 눈동자가 머무는 곳마다 불에 데인 듯 열기가 번져나갔다. - yayaya104@gmail.com
레일리아 베르체, 그녀는 죽음이 자신의 눈앞으로 다가오는 알 수 없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이상한 건……. 그녀의 별명이었다. 거짓말쟁이. 사랑하는 가족들조차도 믿어주지 않는 그녀의 고통. 그렇게 그녀는 오늘도 거짓말쟁이가 되었다. * * * "네가 도망가고 싶다면 나와 같이 가자. 아니, 내가 도망가고 싶어서 그래. 나랑 같이 가주라." 그녀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남자, 제국의 2황자이자 그녀의 오랜 친구인 체이든 루스 글라디옴. "나를 선택해. 그럼 그대는 이제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 꽤 좋은 조건 아닌가?" 그리고 그녀의 병을 알고 있는 듯한 의문의 남자, 마탑의 주인 아르디온. . . . 알 수 없는 고통에 매일같이 시달리는 레일리아와 두 남자의 이야기. 그녀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병은 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레일리아는 과연 누구의 손을 잡게 될까. [thdsldna1215@naver.com] *표지 : 알뽀비 님
세인트 바벨 타락한 신룡을 물리친 마탑의 주인이자 결국 드래곤이 되어버린 존재
길드에게 배신당하고 탑의 보스 공략을 위한 제물로 바쳐졌다. 이대로 죽는구나 하는 그 순간! [비정상적인 접근을 감지했습니다.] [시스템을 재부팅합니다.] 길드놈들이 버그를 써서 공략하려했던 탓인지 오류가 생겼다. [당신을 탑의 보스로 인식합니다.] 그런데 이건 뭐냐고! 졸지에 내가 탑의 최상층 보스가 되어버렸다. 덕분에 고작 F급이었던 나는 S급을 능가하는 최강의 힘을 얻게 되었다. '그래, 이렇게 된 거 길드놈들에게 복수하는 거야.' 하지만 내 정체를 들키면 헌터들에게 토벌당할지도 모른다. 일단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가야겠는데? * 너무나 잦은 던전의 출몰로 위험지대가 된 나의 고향 동네. 모두가 떠나가고 폐허만이 남은 곳이다. 여기라면 내 정체를 숨긴 채 복수를 계획할 수 있겠지. 사람도 없고. 최적의 장소잖아? 그렇게 나는 조용히 숨어 지내기....는 개뿔! 분명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이 동네에 대체 왜 랭커들이 살고 있는 거야? #여주현판 #헌터물 #힘숨찐
바야흐로 대 던전의 시대. 웬만한 헌터들은 길드나 정부의 지원을 받아 던전을 공략하는 데 혈안이다. 하지만 날고 기는 헌터들도 못하는 것이 있었으니……. “우웩. 맛없어!”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던전 안에서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싶다고……!” [ 던전 외부의 음식은 던전 안으로 가져올 수 없다. ] [ 이를 어길 시, 해당 헌터는 던전에 영구적으로 출입할 수 없음을 명시한다. ] 이 규칙 때문에 헌터들은 던전 내에 서식하는 몬스터의 고기나 미확인 과실을 섭취해야 하는 곤욕에 빠졌다. “으윽, 질기고 맛도 없어.” “이 과일은 너무 셔! 산도가 너무 강해서 위장에 구멍이 뚫릴 것 같아!” 이로 인해 질병에 걸리는 헌터들이 속출해, 던전 공략에 큰 차질을 빚던 찰나……. 특이한 직업과 고유 스킬을 가진 한 헌터의 등장으로 문제가 해결된다! [ 직업: 던전특송배달부 ] [ 고유 스킬: <무적의 배달 기사> ] [ 스킬 설명: 배달의 생명은 시간과 속도! 배달을 하는 동안 그 어떤 훼방꾼도 스킬 보유자를 건드릴 없게 일시적 무적 상태가 된다. ] “주문자이신 [랭킹1위는내꺼]님 맞으시죠?” “어... 네.” “여기 주문하신 킹 오브 킹 도시락 3단 세트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S급 배달 헌터 문채련. 그녀는 오늘도 신나게 온갖 던전을 쏘다니며 헌터들의 끼니를 배달하러 다닌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유용함을 깨달은 헌터들은, 앞다투어 청혼인지 스카우트일지 모르는 제안을 하는데……? “문채련 씨가 해주는 밥만 먹고 싶습니다.” “나랑 같이 일 안 할래요? 평생.” “채련 씨를 독점하고 싶은데…… 바라는 건 뭐든 이뤄줄 테니 내 옆에 있어줘요. 응?” “남들이 오해할 만한 멘트 좀 그만해주시죠? 자꾸 그러시면 배달 주문 안 받습니다?” 과연 채련은 한가락 하는 랭커들 사이에서, 무사히 배달부로만 남을 수 있을 것인가? #여주현판 #현대물 #헌터물 #능력녀 #철벽녀 #특수직업물 #개그물 #역하렘 #배달여주 #미식가남주들 #집착남 #능력남 *계약작 *표지는 쟉느(@Vaekzak)님의 커미션입니다 *해당 이미지 파일은 이미지 저작권자의 이용 확인이 완료되었습니다.
#책빙의 #회빙환 #가족빙의물# 로맨스코미디 #로맨스판타지 #로판 #먼치킨 #사이다 #순정남 #순진남 #다정남 #여공남수 #능력녀 #직진녀 #초월적존재 #걸크러쉬 #털털녀 #엉뚱녀 #외강내강여주 가족여행 중 일어난 교통사고. 눈을 뜬 곳은 난생처음보는 화려한 방이었다. 맞다, 나는 빙의되었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남동생까지 모두 단체로 말이다. "라에니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미친! 그거 남주인공 이름이잖아!" 설상가상으로 내 혈육의 빙의체인 라에니스는 로맨스판타지 소설 <황태녀, 황제가 되다>의 남자주인공이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연애에는 젬병인 남동생이 남주가 되었다는 거다!! "그렇다면 내가 라비아……?" 나는 라에니스의 손위 누이, 라비아 유르티나. 이명, 남주와 여주의 큐피트. "……그러니까 내 손으로 저 놈의 연애를 도와야 한다 이거잖아아!!" 이럴 순 없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저 놈의 연애를……! 가장 큰 문제는 내 최애인 서브남주 아르센 페네스가 처참히 살해당하는 운명이라는 거다! 내키진 않지만, 원작을 파괴해야 한다면 이쪽이 더 중요하니……. “꼬셔.” “……앞뒤 다 잘라먹으면 내가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한 거야?” “세실리아, 여주 꼬시라고.” “뭐……?” “그래야 내가 서브남주를 꼬시니까.” 라비아 유르티나는 성녀니까. 그래, 아르센은 내가 꼭 살릴 거다. 흑심은 아니다. 절대.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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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끝난 줄 알고 안심하고 복귀했다. 악녀 포지션이었지만 플래그 다 회피하고, 죽음을 꾸며 잘 도망쳤다. 죽을 운명이었던 불쌍한 아이도 구하고, 주인공들 인생이 평탄하도록 희생해가며. 그렇게 숨어서 해피엔딩만을 기다렸다. 5년 만에 찐 남주와 찐 여주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왔는데. 어? 뭐야, 왜 아직 수라장이야? 아니, 그보다 나 왜 갇혔어. 소꿉친구였던 찐 남주가 말했다. “겨우 부고 따위에 속을 줄 알았다면 진작 낼걸.” 결혼한 줄 알았던 찐 남주가 돌아버린 눈깔로 날 보며 웃었다. 웃는 얼굴 개 무서워. 왜 이래. 너 이런 애 아니었잖아. “이제 어디도 못 가.” 이거 뭔데! #집착남 #황제감금 #데드플래그회피 #죽은척 #계획녀 #직진여주 #함정 #도망여주 #착각계
[오늘의 할 일] ☑씨앗 10개 모으기 ☐도토리 바구니 꾸미기! ๑•̀ㅂ•́)ﻭ✧ 호랑이 가문의 금지옥엽 막내가 되어 꽃길만 걷게 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호랑이가 아닌 햄스터란다. 그것도 가문의 살쾡이 시녀에게 꿀꺽 잡아먹히는 햄스터 말이지! 하는 수 없지. 먹히지 않게 조심하면서 호랑이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수밖에! 그런데……. “큭, 너무 귀여워서 심장 마비 올 것 같아……!” “내내 생각했다. 굳이 너를 호랑이의 모습으로 되돌려서 힘든 가주의 자리를 이어받게 해야 하는지.” “우리 시스찌는 이미 차고 넘칠 만큼 귀엽고 사랑스럽고 깜찍하고 다 가졌어. 그깟 호랑이? 아니면 어때서?” 설마 내가 호랑이로 돌아가는 걸 방해하는 게 호랑이 오빠들일 줄이야! - 오빠들의 과보호 속에서 호랑이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겨 버렸다. 나를 햄스터로 만들어버린 이무기 가문의 수인이자 내 약혼자가 너무 내 취향이라는 거다! “시스치아는 빨개진 것도 예쁘네.” “……! 안 빨개졌거드은……!” “작고, 귀엽고, 빨간 게 네가 먹던 앵두 같아.” “……내가 그렇게 맛있어 보인다고?” “파혼하지 마. 응? 나 너랑 파혼하고 싶지 않아.” ……하아. 이렇게 예쁜 애가 애교 부리면서 파혼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데 거절할 수 있는 수인 있어? 일단 난 아니야!
레일리아 베르체, 그녀는 죽음이 자신의 눈앞으로 다가오는 알 수 없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이상한 건……. 그녀의 별명이었다. 거짓말쟁이. 사랑하는 가족들조차도 믿어주지 않는 그녀의 고통. 그렇게 그녀는 오늘도 거짓말쟁이가 되었다. * * * "네가 도망가고 싶다면 나와 같이 가자. 아니, 내가 도망가고 싶어서 그래. 나랑 같이 가주라." 그녀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남자, 제국의 2황자이자 그녀의 오랜 친구인 체이든 루스 글라디옴. "나를 선택해. 그럼 그대는 이제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 꽤 좋은 조건 아닌가?" 그리고 그녀의 병을 알고 있는 듯한 의문의 남자, 마탑의 주인 아르디온. . . . 알 수 없는 고통에 매일같이 시달리는 레일리아와 두 남자의 이야기. 그녀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병은 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레일리아는 과연 누구의 손을 잡게 될까. [thdsldna1215@naver.com] *표지 : 알뽀비 님
길드에게 배신당하고 탑의 보스 공략을 위한 제물로 바쳐졌다. 이대로 죽는구나 하는 그 순간! [비정상적인 접근을 감지했습니다.] [시스템을 재부팅합니다.] 길드놈들이 버그를 써서 공략하려했던 탓인지 오류가 생겼다. [당신을 탑의 보스로 인식합니다.] 그런데 이건 뭐냐고! 졸지에 내가 탑의 최상층 보스가 되어버렸다. 덕분에 고작 F급이었던 나는 S급을 능가하는 최강의 힘을 얻게 되었다. '그래, 이렇게 된 거 길드놈들에게 복수하는 거야.' 하지만 내 정체를 들키면 헌터들에게 토벌당할지도 모른다. 일단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가야겠는데? * 너무나 잦은 던전의 출몰로 위험지대가 된 나의 고향 동네. 모두가 떠나가고 폐허만이 남은 곳이다. 여기라면 내 정체를 숨긴 채 복수를 계획할 수 있겠지. 사람도 없고. 최적의 장소잖아? 그렇게 나는 조용히 숨어 지내기....는 개뿔! 분명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이 동네에 대체 왜 랭커들이 살고 있는 거야? #여주현판 #헌터물 #힘숨찐
남주들이 여주에게 미친 듯이 집착하는 피폐 소설 속 악녀에 빙의했다. ‘이거 원작과 엮이지만 않으면 개 꿀 아냐?’ 이왕 이렇게 된 거, 원작에서 벗어나 해피 라이프를 누리려고 했는데……. <SYSTEM 남주들의 집착 때문에 줄리에타가 폭주했습니다. 그로 인해 제국이 멸망하여 RESET POINT로 이동합니다.> 멘탈이 나간 여주인공이 자꾸 제국을 멸망시킨다. 그리고 나는 반복되는 회귀 끝에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집착에는 집착. 그러니 남주들을 집착으로 갱생시켜서, 제국의 멸망을 막는다. ** 나의 눈물겨운 희생으로 집착 남주들이 갱생된 줄 알았으나……. “아리아드네, 내 저택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마라.” “아리아, 나도 너를 구속해 보고 싶은데.” “공녀님, 왜 예전처럼 집착해주지 않으시나요?” 남주들이 한 바퀴 더 돌아서 이제는 내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마탑주라는 통제 불능의 미친놈까지 딸려왔다. “아리아, 내가 그놈들 다 죽여줄까?” 마탑주가 나를 보며 살벌하게 미소 지었다. 하하, 아무래도 이번 회차도 망한 것 같아요……. #(짭)집착여주 때문에 돌아버린 (찐)집착남주들 #스불재 여주 #역하렘 #구원물 #로코 #착각계 #오해 #빙의물 #회귀물 #악녀여주 #능력여주 #마이웨이여주 #집착남주 #계략남주 #능력남주 #후회남주
"내 부인이 되기 싫으면 왕세자라도 꼬셔 봐." 비열하고 천박하기 이를 데 없는 협박을 들은 리샤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몸부터 들이대면 왕세자 전하께서 꿈뻑 넘어가실지도 모르지. 넌 왕세자의 정부가 되는 거야." 요제프는 말 한 마디로 고귀한 로페즈 공녀를 순식간에 시궁창 밑바닥에 처박아버렸다. 그 날부터 리샤는 아버지에게 공작위를 물려받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시작했다. 보란듯이 공작의 자리에 올라 요제프의 면상을 납작하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 요제프를 시원하게 깔아뭉갰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리샤의 인생의 기피 1순위, 왕세자가 갑자기 그녀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다. “당신을 보고만 있어도 물론 좋지만, 자꾸 더한 것을 바라게 됩니다.” 은근슬쩍 마음을 꺼내놓던 왕세자가 마침내 선언을 내렸다. “언제까지 내게서 도망만 칠 겁니까? 더는 못 참습니다.” 무려 10년이 넘는 짝사랑이었다. 그러니 한 번 손에 들어온 리샤를 절대 놓아줄 리 없었다. 결국 리샤는 그의 지독하고 교묘한 집착 앞에 항복을 선언했다. 그리고 여느 동화 속의 왕자와 공주 이야기처럼 이대로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런데… “끝까지 감추지 못할 비밀을 왜 만들었어요…” 리샤가 피눈물을 흘리며 왕세자를 밀어냈다. “당신 때문에 난 모든 걸 다 잃고 말았어요. 내 나라, 내 가문, 내 사랑까지도.” 자신을 죽도록 원망하며 떠나는 리샤를, 왕세자는 차마 잡을 수 없었다. 후회스러웠다. 리샤와 함께 한 순간은 비록 짧았지만 그의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이었다. 그러니 그는 그 찬란함을 되찾을 것이다. 아무리 긴 세월을 기다려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