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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뱃지원래 이런거야
주변인입니다

영원히 나랑 관련이 없을 줄 알았다. 사랑은. 그 사랑을 받지 못할 것 같아 나를 더 망치고 싶었다. 어차피 어릴 때 부터 남에게 상처를 받아 망가진 상태였으니, 내가 날 더 망가뜨려도 상관 없지 않을까 싶어서. 사랑 받지 못할 것이라는 걸 알기에 소개팅 앱으로 미친듯이 남자를 만나고 다녔다. 죄책감과 죄괴감이 몰려오긴 했지만,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오는 남자가 있다는 끊을 수 없는 카타르시스 때문에 결국 악순환을 반복하며 살아가기로 체념했다. 그러던 중, 이번에는 특이하게 '판타지 같은 사랑'을 바란다고 써놓은 프로필의 남자를 만나러 가기로 했다. 다른 사람들과 좀 다른 유형인 것 같아 신기해서 만나보고 싶었는데, 알고보니 이 남자, 소개팅 앱이 처음이었다. 심지어 소개팅 자체도 처음이라고. 어차피 뻔한 엔딩을 맞이할 거라는 걸 알기에, 술기운을 빌려 그냥 확 말해버렸다. 내가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진지하게 판타지 같은 사랑을 같이 이뤄보자는 고백을 받았다. 내 인생에서 갑자기 사랑을 알려주겠다고 다가오는 남자가 생겼다니. 이 남자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런데 사랑이 정말 이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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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소금

당신이 그리워 했던 모든것들을 찾아가는 여행.

십인야화 十人夜話 II 썸네일 이미지15세 관람가 아이콘
십인야화 十人夜話 II
낮달S

온라인 쇼핑몰 영상 촬영 담당자인 주인공이, 생활 속에서 만나게 된 10명의 각기 다른 여성들과 나누는 일상의 감정과 성적인 경험들을 주된 내용으로 기록합니다. '제1화. 직속상관 한여진', '제2화. 협력업체 윤선아', 이 두 편으로 연재했던 <십인야화 十人夜話>가 원고지 900매 분량에 다다라서, 이어지는 연재는 <십인야화 十人夜話 II>라는 별도의 두 번째 공간에서 연결하고자 합니다. 주인공은 같은 남성인 인물로 계속 진행됩니다. 각각의 소제목 속 내용들은 각기 분리된 독립된 원고이면서, 동시에 제1화부터 제10화까지 1인의 주인공으로 서술되기 때문에, 전작(前作)의 인물들 또한 계속 글 내용 안에 등장합니다. 본능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최대한 솔직하게 드러냄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이게 만약 나의 입장이라면?'이라는 감정이입이 충분히 가능하도록 원고를 작성했고, 남은 작업들도 정리를 계속 하고자 합니다. 글 내용만으로도 상상의 영상을 떠올릴 수 있는 묘사에 충실했습니다. 단, 용어의 사용에 최대한 필터링을 진행하면서, 성인이면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문체와 표준어로 본문의 내용을 준비했고, <십인야화 十人夜話> 전편의 최종 마무리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십인야화 十人夜話 II>는 '제3화. 대학선배 서진영', '제4화. 카페주인 연지은', '제5화. 윗집여자 강윤서'의 세 편으로 이어집니다.

지옥새 썸네일 이미지15세 관람가 아이콘
new 뱃지지옥새
하빈

평범한 나의 일상에 스며든 완벽한 남자 우호빈. 머리로는 가까이하면 안되는 것을 알지만 몸은 자꾸 끌리는데... 과연 은밀하고 당돌한 폭스남을 밀어낼 수 있을까? 전자우편 ㅣgksdustkd3@naver.com

Fine line 썸네일 이미지15세 관람가 아이콘
Fine line
김청둥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살인범의 아들. 제원 그룹을 독차지하기 위해 제 친형을 죽인 끔찍한 살인마의 아들. 어딜 가든 스캔들을 일으키고 다니는 제원가의 탕아. 두려웠던, 그래서 더 궁금했던 남자. 사랑이 사랑인 줄 모르는 이 남자를 위해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을까. <Fine line> 호기심과 두려움, 그 미묘한 경계로부터 시작된 사랑. *** “그것 때문에 헤어졌어요. 잠자리 안 해 줘서.” “왜 안 했어? 좋아하잖아.” 그걸 말이라고. 서아는 어처구니가 없어 피식거리며 웃었다. “그러게요. 할 걸 그랬다. 약혼녀 있는 남자랑도 했는데 그땐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 “이서아.” “나는 불륜 같은 거 생각해 본 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서아는 순식간에 침대 위로 눕혀져 제 입을 틀어막은 강인한 손아귀 힘에 깜짝 놀라 몸을 파르르 떨었다. 남자는 사냥감을 눈앞에 둔 맹수처럼 번들거리는 새카만 눈동자로 서아를 내려다보았다. “내일 아침이면 결혼 발표가 날 거야.” “……!” “그러니까,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다리나 벌려.”

옥랑가(玉浪歌) ; 랑이 부르는 노래 썸네일 이미지
옥랑가(玉浪歌) ; 랑이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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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다른 계집을 품은 적이 있으십니까." "나를 이리 안달하게 할 수 있는 이가 또 있을 성 싶으냐." "너는 어떠하냐. 다른 사내를 품은 적이 있느냐." "궁금하십니까. 그럼........직접 알아보십시오." 서로의 품었는가의 의미가 아주 달랐다는 것을 두 사람은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다른 여인을 탐하였냐는 뜻이었든, 다른 사내에게 마음을 내어주었냐는 뜻이었든. 이어진 시간 속에서 그리 중요한 것은 못 되었다. 오래도록 서로에게 갈급하였던 두 사람에겐 그런 것 보다야, 조금이라도 더 맞닿고 조금이라도 더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것이 더 시급한 일이었으니. 그런 사소한 차이 정도는 조금도 문제가 되지 못하였다. 어두운 밤, 늘 수다스럽던 뻐국이마저 숨죽여 울었다. 아주 오랜만에 푸는 연인의 회포는 이다지도 대범하고 애절하였다. 담휴루 제일 기녀와 도나라 대장군의 지독한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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