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ove letter to the music makers 아이돌 기획사 이야기
모든것이 갑자기 다가왔다. 빠져들지 않으려 노력할수록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나쁜남자. 잊으려할때마다 마음을 다잡을때마다 그녀를 흔드는 악마의 유혹...그리고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정신병에 걸린 정신이와 정신병에 걸려가는 병재의 미치도록 잔인한 슬픈사랑 보고서 그 모든 게 불타올랐다. 사랑, 의심, 분노, 복수, 이별 ... 모든 게 뜨거웠던 3년 간의 운명같은 사랑
2년 전 헤어진 김성현과 우연히 재회한 정혜원. 혜원은 여전히 성현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이번엔 그를 놓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런데 직진하는 혜원과 달리 정작 성현은 그런 그녀를 밀어내며 도망치기 바쁠 뿐이다. 이 재회의 끝은 사랑일까, 아니면 또 다시 멀어지는 이별일까? 설렘 가득한 전 연인들의 재회 로맨스가 지금 시작된다!
20년 전 화재 사고로 기억을 잃었던 수빈은, 1년간 치료를 받은 끝에 늦게 졸업한 뒤, 방송국과 합작해서 진행되는 미스터리 테마파크 프로젝트에 스카우트된다. 그런데, 그곳에서 처음 만난 기획부장 민준이 어딘가 심상치 않다. “절 아세요?” “네. 지금은 알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이상한 사람인가 싶었지만, 어쩐지 싫지 않았다. 그리고 낯설지 않았다. 민준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면서, 어릴 적 기억을 모티브로 했던 시나리오에도 박차를 가한다. 어느덧 그들이 참여한 시나리오는 테마파크 시즌 2로 정식 확정되어, <피아니스트>라는 제목으로 오픈을 앞두게 된다. 그러자, 그때까지 조용히 지켜보던 수빈의 아버지 윤석이 돌연, 어릴 때부터 정해둔 사람을 만나보라고 압박을 넣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