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눈물이라 불리는 선류황이 나타났다. 선류황을 가진자는 모든것에 주인이 될것이다. 라는 전설속에 천계,마계,인간계가 공존하는 16세기 조선은 뜻하지 않은 돌풍속에 그 모습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그렇다. 세상에는 ‘회귀자’라는 놈들이 있었다. 소설에서나 보던 그 회귀자가 세상에는 정말로 있었다. 그놈들이 내 아내와 딸을 죽게 했다. 뒈져 있었어야 할 놈들이 다시 살아와 내 아내와 딸을 죽였다. 내가 할 일은, 정해져 있었다.
세계가 멸망했다. 어느 날, 갑자기 국가재난 본부에서 국가공무원법이 변경되었다며 생존 공무원 총동원령이 내려졌다. 아무튼 세계가 멸망해도 공무원은 국가의 봉인가 보다. 행복센터에 새로 온 센터장과 국가의 대응책과 매뉴얼들이 내려왔고, 무기 및 각종 자원이 보급되었다. 맡은 바 일만 잘하자 주의! 나서지도 깝치지도 않는다가 일의 모토다. 워-라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돈보다는 안정성을 따져서 공무원이 되었다. 나는 멸망론자도 아니었고,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갑자기 국가재난 본부라는 곳에서 공무원 총동원령이 내려진다. 그야말로 공무원들만큼은 안정빵일 거 같아 선택한 직업이었는데, 세상은 멸망했는데 왜 일은 더 빡세지는가? 세계가 멸망하고 좀비 떼와 몬스터 떼들이 창궐해도 공무원은 오늘도 출근해야만 했다. 그리고 민원 진상들은 좀비 떼보다 더 무서운 몬스터들이 되어 나를 공격하지만, 나는 아포칼립스에서도 시스템을 지키며 진상을 처리하고 그들의 복지도 챙겨주는 9급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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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위해 조력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런데, 예? 제가 흑막이라고요?
매트로 시티에서 살고 있는 한 악마의 이야기. 그 악마는 매트로 시티에서 무엇을 하기 위해 인간 세계에 온 것인가와,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한 인물의 시선만이 아닌 여러 인물들의 시선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변호사, 역사의 판결을 뒤집는다! 평범한 변호사 이한, 그 날도 평소와 다를 게 없었다. 법정 문을 여는 순간, 시공간이 일그러지며 그를 삼켜버린다. 정신을 차려 보니, 그가 있는 곳은 수백 년 전의 조선, 육조거리 한 복판이었다. 믿기 어려운 혼란 속에서, 손목에 걸린 낡은 스마트워치가 깜빡이며 말을 건다. “내가… 시간선의 대리인이라고?” 이한은 시간의 오류를 바로잡는 임무를 맡게 되고, AI 서연의 안내를 따라 역사적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첫 번째 사건은 사도세자 이선의 억울한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는 것. 차원을 초월한 시간법정이 열리고, 이선을 구하기 위한 치열한 재판이 시작된다. “지금부터,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건 속에서, 이한은 과연 역사를 뒤집고 시간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마나적성률 0% 하지만 탑의 선택을 받아 EX급으로 각성해 버렸다! 근데, 이거 왜이리 허기가 지지?? EX급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