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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청혼에 집착한다

리휘안|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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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세넬리아는 자신이 살고 있던 세상이 소설 속임을 깨달았다.
그로 인해 폭군 황제 클리프드의 마수에 걸려
소설 속 남주 베네루치아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어야 했다.

그렇게 세넬리아는 1년을 말없이 그의 곁을 맴돌고,
다시 1년을 쫓아다녀 6년을 연애했다.

그가 혹여 원작 여주를 눈에 담더라도,
세넬리아가 계속하여 마음에 걸리도록.

세넬리아는 그러기 위해 8년이란 시간을 고스란히 베네루치아에게 바쳤다.
그 정도의 노력 없이는 원작의 여주에게서 남주를 뺏을 수 없을 테니까.

“나와 결혼해야겠어, 셀리.”

그렇게 8년.
드디어 남주가 내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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