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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각의 시간은 오지 않는다

탈각시|
피처럼 끔찍하도록 붉은 눈. 짐승보다 못한 존재들,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의 자식.
이것이 그들을 지칭하는 말들이었다.

제국민들을 위해 싸워라, 그리고 명예롭게 죽어라!
그들을 향해 세상이 외쳤다.

부모의 죄가 곧 너희의 죄일 터이니.
그리고 오직 국가를 위해 싸우는 것만이 너희의 죄를 씻을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니.
작품 회차(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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