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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무적

갈드|
싸움의 결과는 언제나 둘이다.
죽거나, 죽이거나.

그렇기에 상대를 죽일 확률은 언제나 5할에 불과하지만 그 확률을 10할로 만드는 이들도 분명히 존재했다.
바로 살수라 불리는 자들.

진짜 살수는 설령 상대보다 무공이 높더라도 10할의 자신이 없다면 움직이지 않았다.
동시에 부족한 실력이라도 10할의 자신을 채울 수 있게 만든 뒤, 살행을 시작했다.

그렇기에 청운.
모든 살수들의 정점에 선 자.
그만이 진정한 무적이었다.
작품 회차(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