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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에로스

달달진|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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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황비란 없어. 오로지 황후뿐이다.”

그러니까 결혼에는 신중한 게 당연하잖아?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는 핑계를 대며 결혼을 거절하는 아이브리아 제국의 황제 루카스.
손이 귀한 아이브리아 제국의 위기를 해결해 주기 위해 에로스의 사자 로즈데일이 나섰다!

그런데, 사랑의 화살을 맞고도 왜 별 반응이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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