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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려고 고백한 건데 왜 집착하시나요?
7
유한아1
|
로판
Q. 퇴사하려는데 상사가 안 보내줄 땐 어떡하죠?
A. 고백공격하세요.
ㄴ 했는데 상사가 고백을 받아줬어요.
ㄴ ?
두번의 과로사 후에 찾아온 세 번째 삶. 평화롭게 살기 위해 시녀로 취직했다. 겸사겸사 공작, 카데른도 좀 도와줬더니.
“니아리. 보좌관이 될 생각이 있나?”
있겠냐? 하지만 거절하기엔 너무 큰 액수였기에 임시 보좌관이 됐다.
…그러면 안 됐는데.
***
카데른이 한 여자를 찾아오라고 했다. 어째 설명을 들을수록 나인 것 같다?
‘튀자.’
퇴사하려고 고백 공격했다. 그런데 이 미친놈이 받아줬다. 이렇게 된 거, 나도 미친 척 행동해서 해고당할 거다.
“공작님은 신께서 내려주신 천사가 아닐까요? 어쩜 인상을 찡그리는 모습도 그렇게 멋있으세요? 우윳빛깔! 공! 작! 님! 사랑해요!”
“제발, 그 입 좀 다물어.”
질색하는 모습을 보고 순조롭다고 생각했는데….
“너였군.”
들켜버렸다.
”니아리. 그 예쁜 입으로 다시 지껄여봐.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180도 바뀐 태도의 카데른이 웃었다. 그의 푸른 눈이 집착으로 번들거렸다.
나,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 아니. 애초에 살 수는 있겠지?
*퇴사하려고 상사한테 고백 공격했다 -> 퇴사하려고 고백한 건데 왜 집착하시나요?
*yuhana_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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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회차
(7)
최신회부터
7.
6화: 쥐새끼가 거짓말도 하는 군.
조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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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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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2
6.
5화: 쥐새끼 등장입니다, 공작님아.
조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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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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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5.
4화: 잘 거면 무덤가서 주무세요.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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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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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4.
3화: 도대체 무슨 속셈이지?
조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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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3.
2화: 공작가의 ‘유일한’ 시녀가 되겠죠.
조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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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2.
1화: 야. 네가 먼저 때렸다?
조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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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1.
Prologue: 공작님을 향한 제 마음을, 포기할게요.
조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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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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