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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랑전

KaHaL|
"삼제진경을 손에 넣는 자, 천하를 호령하리라!"

행방이 묘연한 백련교의 절대비급을 둘러싼 쟁투로 무림엔 혈하가 흐른지 15년.

삼제진경 최후의 소지자, 천검, 그리고 천검과 기이한 운명으로 얽힌 한현보의 노비소년, 득구.

공의현의 미친개로 불리는 이 소년의 운명은? 들개로 죽을 것인가, 늑대가 되어 강호를 내달릴 것인가!
작품 회차(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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